안양시민 8명 경기도민상 수상..공통분모는?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윤춘구, 배영숙, 백옥현, 김희숙, 김은희, 전동화, 김지수, 박승진. 이들 안양시민 8명은 경기도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7일 경기도민상 수상자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들 8인은 오랜 세월 안양지역 발전과 헌신적인 봉사에 투신했고 공로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양시는 수상자 8명을 시청으로 초청해 그동안 노력을 격려했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수식에는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윤춘구 비산1동 자율방범대장(법질서 확립 부문 수상자)은 지역 범죄예방활동에 선도적 활동을 전개했다. 배영숙 안양명물 포도작목반 총무(농어촌 발전)는 포도 품질 고급화를 위한 브랜드화를 추진했다.

사회복지 분야의 백옥현 경기도여단체협의회 안양시지회장(사회복지)은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김희숙 ㈜디자인나무 대표(지역경제 발전)는 경기도 사업인 따복공동지원센터 컨설팅을 추진했다.

김은희 안양지속가능발전협회장(환경보전)은 수리산 생물 다양성 탐사에 앞장섰다. 전동화 (사)한국미술협회 안양시지부 고문(문화예술)은 남다른 열정으로 안양지역 미술발전에 기여했다.

김지수 안양시체육회 종목육성과장(체육발전)은 체육꿈나무 육성과 엘리트 및 생활체육 육성에 기여하고, 박승진 민주평통안양시협의회 간사(통일안보)는 평화통일 의식 확산을 선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표창장을 수상자에게 일일이 수여하며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묵묵히 지역을 위해 헌신한데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고장 안양 발전을 위해 계속 정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