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말디니 가문, AC 밀란에서 '세리에 1,000경기' 출장

조남기 2021. 1. 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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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있는 기록이 탄생했다.

'말디니 가문'이 AC 밀란에서 기록한 위업이다.

말디니 가문은 체사레 말디니와 파올로 말디니에 이어 현재 다니엘 말디니가 AC 밀란에서 뛰고 있다.

다니엘의 출전이 의미있었던 이유는 그가 유벤투스전에 모습을 드러내며 말디니 가문이 AC 밀란 유니폼을 입고 마침내 세리에 A 1,000경기 출장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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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말디니 가문, AC 밀란에서 '세리에 1,000경기' 출장



(베스트 일레븐)

의미 있는 기록이 탄생했다. ‘말디니 가문’이 AC 밀란에서 기록한 위업이다.

말디니 가문은 체사레 말디니와 파올로 말디니에 이어 현재 다니엘 말디니가 AC 밀란에서 뛰고 있다. 체사레는 1954년부터 1976년까지 AC 밀란에서 뛰며 리그 346경기를 소화했다. 이후 체사레의 아들 파올로가 1985년부터 2009년까지 리그 648경기를 뛰었다. 체사레와 파올로는 로소네리의 전설로 남았다.

조부와 부친의 위업은 다니엘이 이어가고 있다. 2001년생 다니엘은 AC 밀란 유스에서 차근히 성장한 뒤 2020-2021시즌을 앞두고 정식으로 1군에 합류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 주전은 아니어도 조금씩 출전 기회를 부여받고 있다.

다니엘은 세리에 A와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본선 및 예선을 합쳐 이번 시즌 8경기(리그 4경기, 유럽 클럽 대항전 4경기)에 나섰다. 가장 최근엔 세리에 A 16라운드인 유벤투스전에서 경기 막판 교체로 피치를 밟았다.

다니엘의 출전이 의미있었던 이유는 그가 유벤투스전에 모습을 드러내며 말디니 가문이 AC 밀란 유니폼을 입고 마침내 세리에 A 1,000경기 출장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체사레의 346경기 출장, 파올로의 648경기 출장에 이어 다니엘의 6경기 출장(지난 시즌 2경기, 이번 시즌 4경기)이 더해져 1,000이라는 숫자가 완성됐다.

말디니 가문과 AC 밀란은 불가분의 관계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트란스페르마르크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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