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스테이' PD "멤버들 친절에 감동, 우당탕탕 5인5색 성장기 기대 부탁"[직격인터뷰]

황혜진 2021. 1. 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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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연출 나영석, 김세희) 제작진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1월 8일 첫 방송된 '윤스테이'는 한옥에서 한국의 정취를 즐기는 한옥 체험 리얼리티 프로그램.

당초 '윤식당' 새 시즌을 선보일 예정이었던 제작진은 코로나 19 여파로 국가 간 이동이 어려워진 시국에서 한국에 입국한 지 1년 미만인 외국인들에게 그간 경험할 수 없었던 한국의 정취를 선물하고자 '윤스테이'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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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연출 나영석, 김세희) 제작진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1월 8일 첫 방송된 '윤스테이'는 한옥에서 한국의 정취를 즐기는 한옥 체험 리얼리티 프로그램. 당초 '윤식당' 새 시즌을 선보일 예정이었던 제작진은 코로나 19 여파로 국가 간 이동이 어려워진 시국에서 한국에 입국한 지 1년 미만인 외국인들에게 그간 경험할 수 없었던 한국의 정취를 선물하고자 '윤스테이'를 기획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한 데 모여 한옥 호텔 운영을 위한 준비에 착수하고, 자연의 정취와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이 물씬 풍기는 한옥 호텔을 찾아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흥미로운 이야기는 높은 시청률로 이어졌다. '윤스테이' 1회는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유로플랫폼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9.8%, 최고 12.6%,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2%, 최고 10%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5.5%, 최고 7.6%, 전국 평균 5.3%, 최고 6.8%를 달성해 가구와 타깃 시청률 모든 면에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에 김세희 PD는 9일 뉴스엔에 "극심한 한파로 추웠던 어제, 집에서 ‘윤스테이’를 시청하면서 잠시나마 근심 걱정 잊고 따뜻한 힐링이 되셨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본인의 위치에서 고군분투하며 손님의 만족도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하지만 그리 순탄치 않은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의 5인 5색 숙박업 경영기를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작진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서도 진심으로 열심히, 친절히 손님 응대에 임해준 출연진분들과 코로나 19로 안전을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더욱더 조심하면서 고생해주신 스태프분들께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김 PD는 “촬영을 위해 제작진 모두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있었던 터라 출연진들이 손님들하고만 있는 공간에서는(차 안에서나 윤스테이 ‘윗동네’ 등) 어떻게 이야기를 나눴는지 잘 몰랐는데 편집하면서 보니 정말 다들 열심히, 친절히 잘 해주셔서 정말 감동이었다. 그래서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2회 관전 포인트도 귀띔했다. 김 PD는 “다음 방송에서는 드디어 첫 메뉴 주문을 받고 음식 만들기에 나선다. 코스요리다 보니, 해야 할 음식 가짓수는 두 배, 들이는 정성도 두 배지만, 예상치 못한 재료 소진과 계속 밀리는 주문 순서에 주방은 흡사 전쟁터가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방과 머나먼 다이닝 룸의 동선 때문에 서빙부 또한 쉴 틈 없이 뛰어다니며 음식을 나르게 된다. 윤여정 선생님은 손님들께 음식을 서빙하며 맛과 상태를 물어보는데, 손님과 나누는 짤막한 토크에서도 특유의 유머러스함이 새로운 재미 포인트가 될 것 같다”며 “윤스테이 임직원들이 손님들의 아침 식사를 위해 새벽 6시 반에 일어나 준비하는데, 처음엔 우당탕탕 실수도 많고 매우 분주하지만 손님 만족도를 위해 노력하는 그들의 성장기를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tvN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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