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정요양병원 '경비원'도 확진..지역 내 연쇄감염 확산 우려

이수민 기자 2021. 1. 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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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장소 중 하나인 효정요양병원 경비원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7일 확진판정을 받은 광주 1301번 확진자가 효정요양병원에 근무하는 경비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1301번 확진자는 효정요양병원에 방문한 언론인 등 다수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95명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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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코로나19 확진자를 이송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해당요양병원 간호사와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 9명과 입소환자 등 53명이 이틀 사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1.1.3/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장소 중 하나인 효정요양병원 경비원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7일 확진판정을 받은 광주 1301번 확진자가 효정요양병원에 근무하는 경비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1301번 확진자는 효정요양병원에 방문한 언론인 등 다수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광주시는 1301번 확진자의 접촉자와 동선파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95명 발생했다. 이들은 각각 환자 66명, 직원 18명, 가족과 지인 등 11명이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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