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지원청, 제22회 밀양교육상 시상식 개최

안지율 2021. 1. 9. 12: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은 밀양교육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자를 발굴 시상하는 제22회 밀양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8일 밀양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밀성초 김현숙 교장, 밀양고 최필숙 교사, 예림초 민경도 주무관, 밀양향토청년회 한기덕 이사 등 4개 분야.
제22회 밀양교육상 수상자.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은 밀양교육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자를 발굴 시상하는 제22회 밀양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8일 밀양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학교장과 축하객은 온라인으로 영상을 시청하며 축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22회 교육상에는 학교경영부문 밀성초등학교 김현숙 교장이, 학생교육부문 밀양고등학교 최필숙 교사, 교육행정(지원)부문에는 예림초등학교 민경도 주무관, 사회교육(교육봉사)부문 밀양향토청년회 한기덕 이사 등 4명이며, 수상자들에게는 교육장 상패가 전달됐다.

학교경영부문의 김현숙 교장은 지역민과 함께 하는 아리랑 교실, 학교체육, 선도 학교 운영 등으로 밀양교육에 헌신했다.

학생교육부문의 최필숙 교사는 밀양독립운동사 연구소를 조직해 밀양 독립운동 관련 역사 연구에 앞장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육행정(지원)부문의 민경도 주무관은 기능직 연합회장과 공무원 노동조합 밀양지부장으로 활동하며 통학버스 안전운행과 교육 행정지원 등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사회교육(교육봉사)부문의 한기덕 이사는 향토청년회 활동 중 밀양의 각종 독립운동과 환경정화 사업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애국심 함양과 항일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시켰다는 공로다.

정영환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의 축하 속에 시상식을 개최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면서 "그동안 밀양교육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헌신하신 수상자네 분의 발자취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본보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교육상은 1997년 제1회부터 제22회까지 총 44명(1 재단 포함)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