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역발전 헌신 8명에 경기도민상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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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민 8명이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경기도민 상을 받았다.
안양시는 최근 '2020 경기도민 상 시상식'을 열고, 공로 시민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는 법질서 확립, 농어촌발전, 사회복지, 지역경제, 환경 보전, 문화예술, 체육진흥, 통일 안보 등 8개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도민을 도와 지역별로 선정해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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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민 8명이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경기도민 상을 받았다. 안양시는 최근 ‘2020 경기도민 상 시상식’을 열고, 공로 시민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는 법질서 확립, 농어촌발전, 사회복지, 지역경제, 환경 보전, 문화예술, 체육진흥, 통일 안보 등 8개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도민을 도와 지역별로 선정해 수상한다.
법질서 확립 수상자로 윤춘구 동안구 비산1동 자율방범대장이 선정됐다. 윤 대장은 지역의 범죄예방 활동에 선도적 활동을 벌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배영숙 안양 명물 포도작목반 총무가 농어촌 발전 부문 상을 받았다. 배 총무는 포도 품질 고급화를 위한 브랜드화를 추진했다.
백옥현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안양시지회장은 사회복지 분야에 선정됐다.백 회장은 복지발전에 남다른 활동을 보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역경제 분야는 김희숙 ㈜디자인 나무 대표가 차지했다. 김 대표는 경기도 사업인 따복공동체 지원센터 컨설팅을 추진한 점이 귀감이 됐다.
또 김은희 안양 지속가능발전협회장이 환경 보전 분야에 선정됐다. 김 회장은 수리산 생물 다양성 탐사에 앞장섰다. 문화예술은 지역 미술발전에 앞장선 전동화 (사)한국미술협회 안양시지부 고문이 차지했다.
체육진흥 분야는 김지수 안양시체육회 종목육성과장이 상을 받았다. 김 과장은 체육 꿈나무 육성과 엘리트 및 생활체육 육성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통일 안보 분야에는 박승진 민주평통 안양시 협의회 간사가 이름을 올렸다. 박 간사는 평화통일 의식 확산에 주력했다.
최대호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 위기 상황에도 묵묵히 지역을 위해 헌신한 데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지속해서 지역발전을 위해 정진해 달라고 당부한다”라고 청했다.
한편 수상자 8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 날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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