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미드필더 출신 골키퍼 진필립 영입
임정우 2021. 1. 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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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가 골키퍼 진필립을 영입했다.
부산은 9일 "22살의 신예 골키퍼 진필립을 영입했다"며 "중학교 시절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포지션을 바꾼 진필립은 킥과 빌드업 능력이 좋은 선수"라고 밝혔다.
부산은 'U-22 룰'이 적용되는 진필립 영입으로 기존의 최필수, 4월 전역하는 구상민과 함께 추가로 골키퍼를 뽑아 4인 체제로 경쟁 구도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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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골키퍼 진필립을 영입했다.
부산은 9일 “22살의 신예 골키퍼 진필립을 영입했다”며 “중학교 시절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포지션을 바꾼 진필립은 킥과 빌드업 능력이 좋은 선수”라고 밝혔다.
은혜중-한마음축구센터를 거쳐 중원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부산에 입단한 진필립은 키 187㎝, 몸무게 80㎏의 신체조건을 갖춘 골키퍼다. 부산은 ‘U-22 룰’이 적용되는 진필립 영입으로 기존의 최필수, 4월 전역하는 구상민과 함께 추가로 골키퍼를 뽑아 4인 체제로 경쟁 구도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진필립은 “경험 많은 형들의 장점을 배우고 내가 가진 능력을 키워서 새로운 유형의 골키퍼가 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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