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메시지에 "남북 합의 이행에 대한 정부 의지 확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일부는 9일 북한 제8차 노동당 대회에서 나온 대남 메시지와 관련해 "남북 합의를 이행하려는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남북이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가까운 시일 내 한반도 평화·번영의 새 출발점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논평을 통해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정착, 남북관계 발전을 추구해 나간다는 정부의 입장은 일관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통일부는 9일 북한 제8차 노동당 대회에서 나온 대남 메시지와 관련해 "남북 합의를 이행하려는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남북이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가까운 시일 내 한반도 평화·번영의 새 출발점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논평을 통해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정착, 남북관계 발전을 추구해 나간다는 정부의 입장은 일관된다"며 이렇게 밝혔다.
통일부는 대미 메시지와 관련해서도 "미국의 신 행정부 출범은 북미관계 개선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북미관계가 조속히 재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통일부는 아직 제8차 당 대회가 진행 중인 만큼 "향후 당 대회 결정서 등 후속입장을 주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 대회 사업총화 보고를 통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선 남측이 남북합의를 충실히 이행해야 하며 앞으로의 남북관계는 남측의 태도에 달렸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향후 남북관계와 관련해 "전적으로 남조선 당국의 태도 여하에 달려있다"며 "대가는 지불한 것만큼, 노력한 것만큼 받게 되어있다"라고 말했다.
freshness41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함소원 '다들 내게 '이혼당한다' 했지만… 인생은 그런것' 뭉클 조언
- '편스토랑' 윤은혜 '매니저, 수면제 먹는 날 위해 2년치 월급 털어 매트리스 사'
- [N샷] '안정환 아들' 14세 안리환 폭풍 성장…이혜원 '사진도 같이 잘 찍어줘'
- '기저귀 갈아주다'…2살 의붓동생 성추행한 10대 징역4년
- 우상호 '羅는 자신,'아내의 맛'으로 선거홍보 해봤자'· 김진애 'TV출연 특혜'
- '쩐당포' 서동주 '미국 로펌 다닐 때 초봉 20만 달러'
- [N샷] '미수다' 에바, 거울 앞에서 군살없는 56kg S라인 몸매 인증
- 권민아 모친 '개코같은 소리말고 꺼져'…사기범에 사이다 돌직구
- [N샷] '사람이야, 인형이야?' 민효린, 강소라도 인정한 '꽃보다 아름다운 미모'
- '곱창집 망했다' 털어논 손현주에 허영만 '샤이니 민호랑 뽀뽀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