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스널전 감아차기 골..EPL 12월의 골 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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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토트넘)이 아스널전에서 터뜨린 감아차기 골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지난해 12월 최고의 골 후보에 올랐다.
EPL 사무국은 8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2020~2021시즌 EPL 12월의 골 후보 8개를 공개했다 손흥민이 지난달 7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넣은 선제골도 후보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전반 13분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과감하게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려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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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사무국은 8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2020~2021시즌 EPL 12월의 골 후보 8개를 공개했다 손흥민이 지난달 7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넣은 선제골도 후보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전반 13분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과감하게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려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널 골키퍼 베른트 레노가 왼쪽으로 몸을 날렸지만 슈팅이 워낙 빨라 손 쓸 수 없었다. 이날 손흥민은 해리 케인의 추가골도 도와 토트넘의 2-0 승리에 앞장섰다.
손흥민과 함께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난달 5일 웨스트햄전에서 넣은 중거리 골, 제임스 매디슨(레스터 시티)이 13일 브라이턴전에서 넣은 왼발 감아차기 골 등이 후보로 선정됐다. 월간 최고의 골 상은 인터넷 팬 투표로 수상자를 뽑는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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