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백령도 남방 해역서 실종된 해군함 중사 숨진 채 발견

윤용민 2021. 1. 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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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남방 해역에서 실종된 해군함정 승조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합동참모본부는 9일 "백령도 인근 해역에서 실종된 인원을 오늘 오전 10시께 발견해 평택항으로 이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합참은 전날 오후 10시께 해군 함정 승조원 1명이 실종됐다고 밝힌 바 있다.

실종된 승조원은 현역 중사 A씨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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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9일 "백령도 인근 해역에서 실종된 인원을 오늘 오전 10시께 발견해 평택항으로 이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팩트DB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백령도 남방 해역에서 실종된 해군함정 승조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합동참모본부는 9일 "백령도 인근 해역에서 실종된 인원을 오늘 오전 10시께 발견해 평택항으로 이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합참은 전날 오후 10시께 해군 함정 승조원 1명이 실종됐다고 밝힌 바 있다.

군 당국은 이러한 사실을 파악한 뒤 즉각 해경함정과 관공선을 띄워 인근 해역에 대한 수색을 실시했다.

군은 국제상선공통망을 통해 실종사실도 전파했다. 첫 수색상황 전파 통신은 실종 약 두시간 만인 9일 0시15분께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된 승조원은 현역 중사 A씨로 파악됐다. 당시 A씨가 승선한 고속함엔 약 40여명이 승선해 있었으며, 그가 마지막으로 고속함 CCTV에서 찍힌 시간은 전날 오후 9시 35분께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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