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실종된 해군 간부, 숨진 채 발견..사고 경위 조사"

2021. 1. 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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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 남방 해역에서 야간 경비 임무를 수행하다 실종된 해군함정 승조원 1명이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실종된 간부는 중사 A씨로, 고속함 CCTV에 실종 당일인 어제(8일) 오후 9시 35분께 실종 전 마지막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속함은 남방 해상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었으며, A씨 실종 사실이 최종 확인된 건 백령도 입항 후인 오후 10시 30분께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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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 남방 해역에서 야간 경비 임무를 수행하다 실종된 해군함정 승조원 1명이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실종된 간부는 중사 A씨로, 고속함 CCTV에 실종 당일인 어제(8일) 오후 9시 35분께 실종 전 마지막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참은 현재 A씨의 시신을 평택항으로 이송 중이며, 사고 경위 조사 등은 해군 차원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A씨가 승선한 고속함은 450t급 유도탄고속함으로, 당시 A씨를 포함해 약 40여명이 승선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고속함은 남방 해상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었으며, A씨 실종 사실이 최종 확인된 건 백령도 입항 후인 오후 10시 30분께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당시 눈이 내리고 기온이 낮은 등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실족 등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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