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확진자 일주일 내리 한자릿수.."청신호지만 방심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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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근 일주일간 한자릿수를 보여 대응방역에 '긍정적 신호'로 해석할 가능성을 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8일까지 7.8명(1월1~7일 55명 발생)에서 9일 0시 기준 6.7명(1월2~8일 47명 발생)으로 떨어졌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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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근 일주일간 한자릿수를 보여 대응방역에 '긍정적 신호'로 해석할 가능성을 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8일까지 7.8명(1월1~7일 55명 발생)에서 9일 0시 기준 6.7명(1월2~8일 47명 발생)으로 떨어졌다고 9일 밝혔다.
도의 자료에 따르면 12월 1~14일에는 확진자가 하루 최대 9명이었다. 이후 15일 15명을 시작으로 29일까지 두 자릿수로 늘어났다. 이 기간 한 자릿수로 떨어진 날은 26일(7명), 28일(5명)뿐이다.
새해 들어서는 ▲1일 13명 ▲2일 4명 ▲3일 10명 ▲4일 8명 ▲5일 5명 ▲6일 9명 ▲7일 8 ▲8일 5명으로 7일 동안 이틀을 제외하곤 한 자릿수를 기록했고, 4일부터는 내리 한 자릿수다.
도 방역당국은 이를 청신호로 해석하면서도 아직 방심해서는 안 된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특히 집단감염 가능계층에서 간간이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경계심을 놓기엔 아직 이르다는 게 도 방역당국의 공식적 견해다.
제주에서는 5일 일반의원 의사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감염경로를 파악중이고, 6일에는 제주일고 2학년 학생이 확진돼 기말고사가 연기됐다. 7일에는 제주시 소재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확진됐고, 연동에 있는 치과와 카페에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역학조사 중이다. 대기고에서도 8일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8일 하루 동안 560명의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들 중 5명(제주477~481번)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9일 오전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481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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