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새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추진..자력갱생, 자급자족"

김미경 2021. 1. 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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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추진해 '자력갱생'으로 경제를 살리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9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5~7일 제8차 당대회 사업총화보고에서 지속적인 경제상승과 인민 생활의 뚜렷한 개선 향상으로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여 작성된 새로운 5개년 계획을 상정했다"며 "기본 종자·주제는 여전히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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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평양에서 노동당 제8차 대회 4일차 회의가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사진은 이날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발언하는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추진해 '자력갱생'으로 경제를 살리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9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5~7일 제8차 당대회 사업총화보고에서 지속적인 경제상승과 인민 생활의 뚜렷한 개선 향상으로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여 작성된 새로운 5개년 계획을 상정했다"며 "기본 종자·주제는 여전히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라고 보도했다.

통신은 "새 5개년 계획은 현실적 가능성을 고려해 국가경제의 자립적 구조를 완비하고, 수입 의존도를 낮추며 인민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요구를 반영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대북제재, 코로나19 피해, 수해 등 지난해 경제 타격에서 적극적으로 벗어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김정은 위원장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총적 방향은 경제발전의 중심고리에 역량을 집중해 인민경제 전반을 활성화하는 것"이라며 "금속·화학공업을 관건적 고리로 틀어쥐고, 투자를 집중해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을 정상화하며, 농업 부문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강화하고 경공업 부문에 원료·자재를 원만히 보장해 인민소비품 생산을 늘리는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새로운 5개년 계획은 내각이 나라의 경제사령부로서 경제산업에 대한 내각책임제·내각중심제를 제대로 감당하는 것을 전제로 했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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