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확진자 188명, 이틀째 100명대..39일만에 최소(종합)

윤슬기 입력 2021. 1. 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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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8명 발생해 누적 2만1276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해 12월1일 193명의 확진자가 나온 후 39일 만에 가장 적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0시 대비 188명 증가한 2만1276명이다.

서울 확진자 2만1276명 중 7794명은 격리 중이며 1만3259명은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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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2만1276명..사망자 추가 없어 누적 223명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 관련 4명↑누적 221명
송파구 소재 동부구치소 관련 3명 늘어 1147명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0명으로 집계되며 사흘만에 다시 1천명대로 늘어난 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보건소에 마련된 동대문구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2021.01.04.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8명 발생해 누적 2만1276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해 12월1일 193명의 확진자가 나온 후 39일 만에 가장 적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0시 대비 188명 증가한 2만1276명이다.

전날 0시 기준 191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0명대다.

서울 지역 확진자는 지난 3일 300명대를 기록한 뒤 나흘 연속 300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새해 들어 확진자 수는 250명→198명→329명→199명→264명→191명→188명을 기록 중이다.

당일 확진자 수를 그 전날 검사건수로 나눈 확진율(양성률)은 8일 기준 0.7%로 7일(0.5%)보다 0.2% 증가했다. 평균은 1.0%이다.

신규 확진자 188명의 감염 경로는 구로구 소재 미소들요양병원 관련 4명(누적 221명),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Ⅱ 관련 4명(누적 46명), 송파구 소재 동부구치소 관련 3명(누적 1147명), 동대문구 어르신시설 관련 1명(누적 43명), 강남구 소재 택시회사 관련 1명(누적 16명), 마포구 소재 보험회사 관련 1명(누적 24명)이다.

해외유입 8명(누적 685명), 기타 집단감염 11명(누적 6892명), 기타 확진자 접촉 95명(누적 642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1명(누적 950명)이 발생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조사중' 사례는 49명(누적 4831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모두 발생했다.

송파·영등포구 각 15명, 은평구 12명, 양천구 11명, 강남구 10명, 관악·동작·강서·마포구 각 9명, 강북구 8명, 동대문·서초구 각 7명, 성북·광진·도봉구 각 6명, 구로구 5명, 종로·강동·중랑구 각 4명, 노원구 2명, 중·용산·성동·금천구 각 1명이다. 기타는 19명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강서구에서 1440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다. 뒤이어 송파구 1219명, 관악구 1075명, 강남구 995명, 동작구 896명 등의 순이었다.

서울 확진자 2만1276명 중 7794명은 격리 중이며 1만3259명은 퇴원했다. 사망자는 지난 8일과 같은 223명을 유지 중이다.

전국적으로는 9일 0시 기준으로 6만799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대비 641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1100명은 사망했고 4만9324명은 퇴원했다. 1만7575명은 격리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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