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평당 5668만원 '역대 최고가' 아파트는 어디?.."그래도 로또"

김평화 기자 2021. 1. 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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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 재건축)' 분양가가 3.3㎡(1평)당 평균 5668만원으로 확정됐다.

서초구는 지난 8일 열린 분양가심의위원회에서 '래미안 원베일리' 분양가를 3.3㎡ 당 5668만60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래미안 원베일리 분양가가 3.3㎡당 5600만원을 넘었지만 주변 시세와 비교해선 여전히 '로또 분양'으로 꼽힌다.

인근 아크로리버파크와 래미안퍼스티지 등은 매매가격이 3.3㎡당 1억 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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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 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 사진제공=래미안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 재건축)' 분양가가 3.3㎡(1평)당 평균 5668만원으로 확정됐다. 분양가상한제 규제를 적용 받는데도 불구하고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분양가로 책정됐다.

서초구는 지난 8일 열린 분양가심의위원회에서 '래미안 원베일리' 분양가를 3.3㎡ 당 5668만60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토지비 4200만원, 건축비 1468만원이다.

공급면적 33평 기준으로 약19억원대로 주변 시세(31억~37억원)의 60% 수준이다. 10년간 분양권 전매가 제한된다.

조합 측은 앞서 지난해 7월28일 HUG로부터 3.3㎡당 4891만원으로 분양 보증을 받았다. 일반 분양가가 조합원 분양가보다 낮아 조합이 반발한 바 있다. 결국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쪽을 택했는데 오히려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분양가가 나왔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공시지가를 큰 폭으로 끌어올려 토지 감정가가 높아진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래미안 원베일리 분양가가 3.3㎡당 5600만원을 넘었지만 주변 시세와 비교해선 여전히 '로또 분양'으로 꼽힌다. 인근 아크로리버파크와 래미안퍼스티지 등은 매매가격이 3.3㎡당 1억 원을 넘어섰다.

신반포3차·경남 아파트를 재건축해 들어서는 '래미안 원베일리'는 지하 4층~지상 35층, 23개동, 2990가구 규모다. 전용 46~234㎡ 22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조합은 오는 3월쯤 일반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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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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