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충북서 경로 불명 등 13명 확진..누적 1384번째

청주CBS 박현호 기자 2021. 1. 9. 1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밤 사이 충북에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연쇄감염 등이 계속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로 나왔다.

10대 초등학생을 포함한 확진자 3명은 감염 경로 불명의 감염자(충북 1359번.

나머지 확진자 한 명은 기존 확진자(충북 1154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드러났다.

충주 확진자 한 명은 지난 달 29일부터 이 지역에서 59명의 연쇄 감염이 폭발한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와 연관이 있는 접촉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 9명, 진천.충주 각 2명, 음성 한 명 등 양성
청주서 감염경로 불명 확진 이어져
진천·음성 격리 병원서 3명 추가
진천 격리 병원 60대 숨지기도, 36번째 사망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지난 밤 사이 충북에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연쇄감염 등이 계속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로 나왔다.

9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청주 9명, 진천과 충주 각 2명, 음성 한 명 등 모두 1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10대 초등학생을 포함한 확진자 3명은 감염 경로 불명의 감염자(충북 1359번.충북 1375번, 충북 1378번)의 접촉자다.

또다른 4명도 아직까지 정확한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나머지 확진자 한 명은 기존 확진자(충북 1154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드러났다.

동일집단 격리 중인 진천과 음성의 특정질환 전문 병원에서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황진환 기자
이들 병원에서는 집단 감염이 20일 넘게 이어지면서 누적 확진자도 각각 127명과 135명에 달하고 있다.

충주 확진자 한 명은 지난 달 29일부터 이 지역에서 59명의 연쇄 감염이 폭발한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와 연관이 있는 접촉자다.

나머지 확진자는 50대 외국인으로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확산세가 진정세를 보이지 않으면서 코로나19 사망자도 나왔다.

국립마산병원에서 치료받던 진천의 특정질환 전문병원 60대 환자(충북 911번)가 전날 병세가 악화돼 결국 숨졌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사망자 36명을 포함해 1384명으로 늘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