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공군부대 6명 코로나19 확진..확진세 이어질까 '우려'

나혜윤 기자 2021. 1. 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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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른 확산세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가평의 한 공군부대에서 병사 6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아 또 다시 감염이 잇따를지 주목된다.

9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모두 7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가평의 한 공군부대에서 병사 1명에게서 증상이 발현돼 진단검사를 실시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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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병사 1명 확진에 따른 전수검사 결과 5명 추가 확진
군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으로 인해 모든 장병의 휴가가 전면 통제됐다. 지난 11월27일 서울역에서 장병들이 휴가 복귀를 위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2020.11.2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른 확산세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가평의 한 공군부대에서 병사 6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아 또 다시 감염이 잇따를지 주목된다.

9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모두 7명이다. 완치자는 2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가평의 한 공군부대에서 병사 1명에게서 증상이 발현돼 진단검사를 실시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군 당국은 전수검사를 실시, 이 과정에서 5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6명이 확진 상태다.

인천의 육군 상근예비역 병사 1명도 확진됐다. 이 병사는 가족 확진에 따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누적 확진자는 516명(완치 498명)이고, 치료 중인 환자는 18명이다.

국방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1월27일부터 모든 간부·병사의 휴가와 외출을 통제하고 있다. 통제 조치는 오는 17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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