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악천후로 나흘째 결항사태..8시 기준 9편 결항

한상연 2021. 1. 9. 10: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공항이 이례적인 한파와 폭설, 강풍으로 나흘째 결항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제주국제공항에서는 국제선 1편, 국내선 출발 109편, 국내선 도착 107편 등 항공기 217편이 운항할 예정이다.

그러나 악천후로 인해 이날 오전 8시 기준 출발 5편, 도착 4편 등 항공기 9편이 결항된 상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제주공항이 이례적인 한파와 폭설, 강풍으로 나흘째 결항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제주국제공항에서는 국제선 1편, 국내선 출발 109편, 국내선 도착 107편 등 항공기 217편이 운항할 예정이다.

그러나 악천후로 인해 이날 오전 8시 기준 출발 5편, 도착 4편 등 항공기 9편이 결항된 상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 산지에는 한파 및 대설경고, 제주도 북부와 동부에는 대설경보, 제주도 남부와 서부, 추자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한라산도 차량 및 인적 통행이 모두 통제되고 있다. 7개 탐방로와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1100도로, 5·16도로, 제1·산록도로, 비자림도 모두 막힌 상태다.

제주도에서는 아침 최저기온 윗세오름 영아 14.6도, 성산 영하 4.0도, 서귀포 영하 2.6도, 고산 영하 1.38도 등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아침까지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고 오후부터는 눈발이 차차 약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