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일가족과 인터콥 관련자 등 21명 감염..누적 799명

유재형 2021. 1. 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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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9일 일가족과 인터콥(전문인국제선교단) 관련자 등 2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79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남구에서는 서울 거주자인 30대 여성이 지역에서 머물다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거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주군에서는 울산 775번 확진자의 부인인 50대 여성과 40대 남성, 50대 남성 등 3명이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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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시작된 1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들이 입원 중인 울산대병원 특수(음압)중환자실에서 간호사들이 환자를 돌보고 있다. 2021.01.01. bbs@newsis.com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9일 일가족과 인터콥(전문인국제선교단) 관련자 등 2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79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북구에서는 10~30대 미만의 일가족 6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울산 79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구에서는 울산 772번, 773번, 776번 확진자와 접촉한 5명과 울산 762번 확진자와 접촉한 3명 등 총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구에서는 서울 거주자인 30대 여성이 지역에서 머물다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거쳐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대 여성도 창원 440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동구에서는 인터콥 관련자인 60대 여성과 10대 미만의 아이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주군에서는 울산 775번 확진자의 부인인 50대 여성과 40대 남성, 50대 남성 등 3명이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이중 버스회사 사무원으로 근무하는 50대 남성은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동선 노출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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