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호, 오늘 발인..새 생명 살리고 떠났다 [DA:투데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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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경동호가 오늘 영면에 든다.
9일 오전 경동호의 발인식이 서울 영등포구 한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모세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동호가 오늘 뇌사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바체는 영원하다! 모세, 조현민, 경동호로 이루어진 3인조 그룹. 나 웃는다. 기분 좋게 보내줄게"라고 고인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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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뇌사판정 후 장기 기증
9일 오전 경동호의 발인식이 서울 영등포구 한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고인의 사망 소식은 절친이 가수 모세를 통해 알려졌다. 모세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동호가 오늘 뇌사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위로해주고 응원해주던 친구였다. 점잖고 착하고 속이 깊었던 (경)동호는 마지막 가는 길까지 장기기증이라는 멋진 일을 하고 있다. 지금 수술 중이고 토요일 발인을 하는 짧은 장례를 치른다”고 전했다.
경동호는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재학 중이던 2004년 KBS 2TV ‘MC 서바이벌’에 출연해 우승했다. 당시 KBS 아나운서 출신 조우종, 방송인 전제향 등과 경합을 펼치며 우승을 차지해 주목받았다.
이후 ‘8아침뉴스타임-연예수첩’, ‘주주클럽’, ‘6시 내고향’, ‘굿모닝 대한민국’ 등 KBS 프로그램에서 진행자, 리포터로 활동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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