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1군 격리' AV, "리버풀전 선수들 어려서 부모님 차 타고 왔다"

이인환 2021. 1. 9. 1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로 1군이 모두 격리됐던 아스톤 빌라가 진짜 꼬꼬마들로 경기에 나섰다.

영국 '텔레그레프'는 9일(한국시간) "리버풀전 나선 아스톤 빌라 선수들 대부분은 아직 면허가 없어서 부모님의 차고 경기장에 왔다"라고 보도했다.

텔레그레프는 "리버풀전 나선 아스톤 빌라의 선수 대부분은 아직 법적으로 면허를 따지 못하는 나이였다"면서 "그들 대부분은 경기를 앞두고 부모님의 차를 타고 경기장에 와야만 했다"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코로나로 1군이 모두 격리됐던 아스톤 빌라가 진짜 꼬꼬마들로 경기에 나섰다. 

영국 '텔레그레프'는 9일(한국시간) "리버풀전 나선 아스톤 빌라 선수들 대부분은 아직 면허가 없어서 부모님의 차고 경기장에 왔다"라고 보도했다.

아스톤 빌라는 9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 리버풀과 홈 경기서 1-4로 패했다.

이 경기를 앞두고 아스톤 빌라는 코로나 이슈로 인해서 잭 그릴리쉬를 포함한 대부분의 선수가 격리됐다. 경기가 강행되면서 결국 궁여지책으로 유스 선수들이 대신 나서게 됐다.

23세 이하(U-23) 팀 선수뿐만 아니라 18세 이하 선수(U-18) 선수들도 대거 명단에 포함됐다. 이날 동점골을 넣은 루이 베리도 2003년생에 불과했다. 

텔레그레프는 "리버풀전 나선 아스톤 빌라의 선수 대부분은 아직 법적으로 면허를 따지 못하는 나이였다"면서 "그들 대부분은 경기를 앞두고 부모님의 차를 타고 경기장에 와야만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면허도 없는 어린 소년들로 팀을 꾸린 아스톤 빌라는 전반 1-1로 선전했으나 후반 내리 3골을 내주며 무너지며 코로나 직격탄을 맞게 됐다.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