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신규확진 641명..이틀째 600명대

김수연 2021. 1. 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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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1명으로 전날에 이어 600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674명보다 33명 적은 641명이라고 밝혔다.

9일 신규 확진자 641명 가운데 지역발생은 596명, 해외유입 45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만79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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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토요일인 9일 아침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1명으로 전날에 이어 600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674명보다 33명 적은 64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월 8일(589명) 이후 32일 만에 가장 적다.

방역 당국은 3차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 점차 수그러들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올해 1월 들어 확진자 수는 1027명→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으로 계속 줄고 있다.

9일 신규 확진자 641명 가운데 지역발생은 596명, 해외유입 4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500명대로 줄어든 것은 역시 지난 12월 8일(562명) 이후 처음이다.

이날 확진자는 경기 195명, 서울 180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이 421명이다.

비수도권은 충북 30명, 충남 26명, 경남 23명, 경북 20명, 부산 17명, 전북 13명, 대구 12명, 울산 8명, 광주 6명, 대전·강원·전남·제주 각 5명이다.

서울 동부구치소 등 교정시설을 비롯해 쇼핑센터, 요양원 등 곳곳에서 감염 사례가 나타났다.

서울 동부구치소에서는 전날 0시 기준으로 수용자와 종사자, 가족, 지인 등 모두 117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인천 미추홀구의 쇼핑센터, 부평구 요양원에서는 총 22명이 확진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 구로구 미소들 요양병원과 요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5명으로 증가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5명으로, 전날(41명)보다 4명 더 늘었다. 미국이 29명으로 가장 많고, 러시아 4명, 아랍에미리트·인도네시아 각 2명, 필리핀·인도·미얀마·독일·남아프리카공화국·짐바브웨·이집트·잠비아 각 1명이다. 내국인이 25명, 외국인이 20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만7999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 증가해 누적 1100명이다. 평균 치명률은 1.62%다.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955명 증가한 누적 4만9324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모두 1만7575명이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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