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641명..국내발생 한달만에 500명대로

지영호 기자 2021. 1. 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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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일일 확진환자가 이틀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세자릿수 확진은 지난 4일 1020명을 기록한 이후 5일째 계속됐다.

이날 확진자 수는 지난 토요일 발표 기준 지난 5일 500명대를 기록한 이후 가장 적은 숫자다.

지역발생 환자가 5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8일 이후 한 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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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북극한파'가 이어진 8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진료소 창문에 전날 쌓인 눈이 녹아 흘러내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4명으로 전일 870명 대비 196명 감소했다. 2021.1.8/뉴스1



코로나19(COVID-19) 일일 확진환자가 이틀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세자릿수 확진은 지난 4일 1020명을 기록한 이후 5일째 계속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발생 환자 641명이 발생해 누적 6만799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국내발생이 596명, 해외유입이 45명이다.

이날 확진자 수는 지난 토요일 발표 기준 지난 5일 500명대를 기록한 이후 가장 적은 숫자다. 신정 연휴 기간인 지난 2일에는 800명대 환자가 나왔다.

최근 1주간 환자 추이를 보면 657→1020→714→838→870→674→641명으로 나타난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환자는 641→986→672→807→833→633→596명이다. 지역발생 환자가 5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8일 이후 한 달 만이다.

지역별 확진자를 보면 여전히 수도권 비중이 높다. △서울 180명 △경기 195명 △인천 46명 등 421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지역발생의 70.6%가 수도권이다.

비수도권 지역의 경우 △부산 17명 △대구 12명 △광주 6명 △대전 5명 △울산 8명 △세종 0명 △강원 5명 △충북 30명 △충남 26명 △전북 13명 △전남 5명 △경북 20명 △경남 23명 △제주 5명 등이다.

해외유입 환자는 45명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10명, 자가격리 등 지역사회에서 35명 확인됐다. 내국인이 25명, 외국인이 20명이다. 유입 국가를 보면 △필리핀 1명 △인도 1명 △인도네시아 2명 △러시아 4명 △미얀마 1명 △아랍에미리트 2명 △독일 1명 △미국 29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 △짐바브웨 1명 △이집트 1명 △잠비아 1명 등이다. 영국에서 처음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남아공에서 입국한 확진자는 내국인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추가 사망자는 19명 늘어 누적 1100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1.62%다. 위중·중증 환자는 5명이 늘어난 409명이다. 위중환자는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치료를 받는 환자이며, 중증 환자는 산소마스크 및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치료를 받는 환자다.

완치자는 955명이 늘어 지금까지 4만9324명이 격리해제됐고 격리중인 환자는 333명 줄어든 1757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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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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