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아이템] '코로나로 길어지는 비대면수업' 집콕族 딱 맞는 가구는?

조현기 기자 2021. 1. 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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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수업 인구와 집콕족(族)이 증가하면서 이에 적합한 편안한 가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9일 인테리어·가구 업계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족 증가에 알맞은 가구들을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집안 가구 배치에 지겨움을 느낄 때마다 조합을 바꿀 수 있어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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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성장에 맞출 수 있는 책상, 쉽게 조립 가능한 DIY 가구 주목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수업 인구와 집콕족(族)이 증가하면서 이에 적합한 편안한 가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9일 인테리어·가구 업계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족 증가에 알맞은 가구들을 선보이고 있다. 3~11월 신세계백화점 프리미엄 오피스 가구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하기도 했다. 집을 사무실처럼 꾸며 재택근무하는 고객들이 늘면서다.

한샘 조이S 컴팩트 매직데스크(왼쪽)와 4단 책장으로 꾸민 자녀방 모습 © 뉴스1

◇ "아이와 함께 자라는 가구"…한샘 '조이S 컴팩트 매직데스크'

한샘은 최근 신학기를 앞두고 5~7세 아동을 위한 자녀방 신제품 '조이S 컴팩트 매직데스크'를 선보였다.

기존 조이S의 5단 책상은 185cm, 6단 책상은 220cm로 일반 가정 천정높이의 경우 200~240cm 정도라 설치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나온 4단 높이의 컴팩트 책상장은 기존 6단 책상보다 낮은 112cm의 높이로 어디에나 용이하게 설치할 수 있다. 또 2개의 수납 공간을 통해 작은 물품이나 필기구를 아이 스스로 정리할 수 있게 했다.

편리한 온라인 수업을 돕는 설계도 눈길을 끈다. 책상 전면 선반은 위치 조절을 할 수 있다. 수납 선반으로 활용하다가 위치를 바꿔 온라인 수업을 위한 모니터 선반으로 쓸 수 있다. 책상 한쪽에는 전선 캡이 있어 태블릿PC 등 전자기기를 손쉽게 충전할 수 있다.

정유진 한샘 디자인실 자녀방MD 부장은 "가까운 한샘 디자인파크, 한샘 인테리어대리점 매장에 방문하면 한샘의 3D 상담프로그램 홈플래너를 활용한 자녀방 공간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듈형 DIY 선반장 '랙커스' © 뉴스1

◇ "혼자서도 쉽게 조립가능"…모듈형 DIY 선반장 '랙커스'

합리적인 가격으로 행거장을 구매하려는 1인 가구 집콕족과 팬트리(수납공간)용 선반장 수요가 높은 신혼부부의 니즈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제품으로는 현대리바트의 '랙커스'가 제격이다.

랙커스는 소비자가 원하는 형태로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는 모듈형 DIY 선반장으로, 2~6단 선반장부터 드레스룸 행거장까지 총 76종의 형태로 연출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집안 가구 배치에 지겨움을 느낄 때마다 조합을 바꿀 수 있어 인기다.

특히 선반 조립시에 나사나 볼트가 필요없는 '무볼트 앵글 선반'으로 설계됐다. 제품을 조립할 때에는 공구를 사용할 필요없이 철제 기둥 프레임에 나열돼 있는 홈에 선반을 끼우기만 하면 된다.

기둥 프레임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2가지이다. 나무 선반은 화이트와 오크 2가지 색상을 양면으로 제작해 소비자가 원하는 색상으로 연출할 수 있다.

랙커스는 온라인 전용 제품으로 '리바트몰'에서만 판매한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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