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익명검사 확진 80명..한파·단축운영에도 검사 건수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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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한파와 이에 따른 단축 운영에도 수도권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꾸준히 3만건 이상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진행된 익명 검사는 3만3997건이며 이 검사에서 80명이 확진됐다.
수도권에는 현재 144개의 임시 선별검사소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금까지 총 92만9147건의 검사가 진행됐으며 총 2776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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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축운영에도 하루 3만건 넘는 검사 꾸준히 진행
9일 기준 3만3997건 검사에 80명 신규 확진
세자릿수 나타내다 100명 아래로 감소세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이어지는 한파와 이에 따른 단축 운영에도 수도권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꾸준히 3만건 이상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진행된 익명 검사는 3만3997건이며 이 검사에서 80명이 확진됐다.
전체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나타내며 익명 검사에서 확진자 수도 줄어드는 모습이다. 지금까지 익명 검사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수는 대부분 세자릿수를 기록했으나 이날은 100명 아래를 나타냈다.
수도권에는 현재 144개의 임시 선별검사소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대부분 지하철역 근처 또는 공원 야외에 설치된 상태로, 최근 한파에 따라 7일부터 10일까지 의료진과 검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운영 시간을 단축했다.
10일까지 임시 선별검사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면봉을 콧속 깊숙이 넣어 검사를 진행하는 비인두도말 PCR(유전자증폭) 검사가 기본적으로 진행되며 상황에 따라 타액PCR 검사와 신속항원 검사를 선택해 할 수 있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금까지 총 92만9147건의 검사가 진행됐으며 총 2776명이 확진됐다.
누구나 전화번호만 제공할 경우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임시 선별검사소는 오는 17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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