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노후 책걸상·사물함 전면 교체

조민주 기자 2021. 1. 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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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의 노후 책걸상과 사물함을 전면 교체하고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 신발장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교육감 취임 이후 지난해까지 책상은 183개 학교 3만3238개, 걸상은 192개 학교 3만3958개, 사물함 146개 학교 2만7234개를 교체해 2007년 이전 구매한 노후 책걸상과 사물함을 전면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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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의 노후 책걸상과 사물함을 전면 교체하고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 신발장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교육감 취임 이후 지난해까지 책상은 183개 학교 3만3238개, 걸상은 192개 학교 3만3958개, 사물함 146개 학교 2만7234개를 교체해 2007년 이전 구매한 노후 책걸상과 사물함을 전면 교체했다.

또 학생들이 매일같이 신발주머니에 실내화를 넣어 등교하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학생 편의시설인 신발장을 학교 1층 출입구 현관에 설치했다.

당초 2022년의 계획보다 2년 앞당겨 84개 학교에 4만4700개의 신발장을 설치했고, 신발장 설치 여유 공간이 있는 희망학교는 100% 설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유해 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우신고, 현대공고, 현대청운중 등 3개 학교를 대상으로 석면 천장 교체 공사를 벌였다.

울산예술고 2동, 현대공고 1동에 내진보강 공사, 울산애니원고 등 8개 학교 기숙사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해 지진과 화재 등 재난 대비에도 철저를 기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시설 환경개선사업 추진 때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무엇보다 학생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며 "특히 학생 안전과 관련된 석면, 내진, 소방시설 관련 공사는 더욱 철저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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