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얼어붙은 귀·몸 보호할 방한모·내의는?..'혹한기 패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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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과 추위가 들이닥치면서 얼어붙은 귀와 몸을 지킬 수 있는 겨울철 방한 용품에 관심이 치솟고 있다.
9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최근 안정적인 체온 유지를 돕는 발열내의는 물론 귀마개·장갑 등 엄동설한을 이겨낼 수 있는 혹한기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겨울 출시한 장갑·고소모·넥게이터·귀마개 등 방한용품 매출은 지난해 11월엔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했으며, 지난달의 경우 3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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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폭설과 추위가 들이닥치면서 얼어붙은 귀와 몸을 지킬 수 있는 겨울철 방한 용품에 관심이 치솟고 있다.
9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최근 안정적인 체온 유지를 돕는 발열내의는 물론 귀마개·장갑 등 엄동설한을 이겨낼 수 있는 혹한기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주 북극의 찬 공기가 중위도로 내려오며 발생한 '북극 한파' 여파로 기록적인 추위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날(8일) 기준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8.6도까지 떨어졌다.
이처럼 겨울 한파 속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대표 브랜드는 K2이다. 이번 겨울 출시한 장갑·고소모·넥게이터·귀마개 등 방한용품 매출은 지난해 11월엔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했으며, 지난달의 경우 30% 늘었다.
K2 방한 용품은 솔리드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해 인기를 끌고 있다. 아웃도어 활동 외에도 패딩이나 플리스와 함께 일상에서도 어울리는 깔끔한 디자인이 매출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대표 제품은 얼굴 주변으로 파고드는 찬바람을 막아주는 '파워블럭 고소모'다. 이 제품은 방풍 및 보온성이 우수한 파워블럭 소재를 사용한 방한용 모자로, 귀달이 안쪽에 퍼 안감을 적용해 체온 손실 방지를 돕는다.
방수·투습이 뛰어난 '고어 인피니움 글러브'도 인기다. 고어텍스 인서트 원단을 적용한 염소 가죽을 손바닥 전체에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터치감까지 우수하다. 전도성 원단을 사용해 스마트폰 터치도 가능하다.
토종 속옷 업체인 BYC의 한파 속 체온을 높이는 기능성 발열 홈웨어 '보디히트'도 눈길을 끈다. 긴팔티·터틀넥·반폴라티 등 다양한 스타일을 내놨으며 광발열 원사로 제작해 가벼우면서도 따뜻함이 오래 지속된다.
특히 보디히트 긴팔티는 얇고 따뜻하며 깔끔한 크루넥라인으로, 고급 아크릴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보디히트 터틀넥은 마이크로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터치감을 구현했으며 가볍고 깔끔한 넥라인이 특징이다.
또 혹한기를 대비할 상품으로 기모 반폴라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1.5배 더 따뜻한 이중직 기모 원단으로 보온성을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상하 세트 9부·5부 하의 제품 등 다양한 상품으로 겨울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레드페이스의 보온성과 활동성을 한층 높인 '방한 팬츠' 시리즈도 인기다. 대표 제품은 '콘트라 제드 웜 팬츠'로 보온성과 방풍 기능은 물론 투습력이 뛰어나고 땀을 외부로 배출해 야외 활동시 컨디션 유지를 돕는다.
이 외에도 Δ콘트라 마운틴 로체 팬츠 Δ멜란 스퀘어 웜 패딩 팬츠 Δ액티 스트레치 웜 구스 팬츠 등은 모든 제품에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보온성과 착용감이 뛰어나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겨울에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방한 의류에 대한 니즈가 많지 않았다"며 "올해는 폭설과 함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기록적인 추위를 기록하면서 방한 용품 및 의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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