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베테랑 수비수 김진환 재계약 [공식발표]

우충원 2021. 1. 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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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이랜드 FC가 11년 차 베테랑 수비수 김진환(31)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재계약을 체결한 김진환은 "우선 서울 이랜드 FC와 재계약을 체결해 감격스럽다.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부상으로 2020시즌 초반을 보낸 것에 대해 "이번 시즌엔 부상 없이 꼭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는 것과 팀이 하나 되어 승격을 하는 것이 목표이자 다짐이다"라는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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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11년 차 베테랑 수비수 김진환(31)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1시즌까지다.

김진환은 2020시즌 합류해 젊은 수비진에 경험을 더하며 베테랑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김진환은 팀의 부주장으로서 팀의 반등을 이끌었다.

김진환은 K리그 통산 141경기 5골 2도움을 기록한 11년 차 베테랑 수비수다. 김진환은 수비력은 물론이고 빌드업 능력과 패싱 능력도 겸비하고 있다. 186cm/78kg의 체격의 김진환은 골 넣는 수비수로도 유명하다. 큰 키를 활용해 세트피스 상황에서 주요 득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에서 1골(1도움), FA컵에서 1골을 기록하며 골 넣는 수비수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재계약을 체결한 김진환은 “우선 서울 이랜드 FC와 재계약을 체결해 감격스럽다.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부상으로 2020시즌 초반을 보낸 것에 대해 “이번 시즌엔 부상 없이 꼭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는 것과 팀이 하나 되어 승격을 하는 것이 목표이자 다짐이다”라는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이에 더해, “2021시즌은 어떤 시즌보다 중요한 시즌이라고 생각한다. 감독님과 코칭스텝, 선수 모두 승격만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시즌 꼭 팬분들께 승격이라는 선물을 드리고 싶다”라며 2021시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 10bird@osen.co.kr

[사진] 서울 이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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