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전기차 협력설에..정의선 주식가치 4조 돌파

김정유 입력 2021. 1. 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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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와 애플의 전기차 협력설이 전해지면서 정의선(사진) 현대차그룹 회장의 주식가치가 처음으로 4조원을 돌파했다.

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정 회장이 보유한 현대차(2.62%), 기아차(1.74%), 현대글로비스(23.29%), 현대모비스(0.32%), 현대위아(1.95%), 이노션(2.00%), 현대오토에버(9.57%), 현대자동차 우선주(298주·0.00%) 등 8개 상장 종목의 지분가치는 지난 8일 종가 기준으로 4조806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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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현대차(005380)와 애플의 전기차 협력설이 전해지면서 정의선(사진) 현대차그룹 회장의 주식가치가 처음으로 4조원을 돌파했다.

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정 회장이 보유한 현대차(2.62%), 기아차(1.74%), 현대글로비스(23.29%), 현대모비스(0.32%), 현대위아(1.95%), 이노션(2.00%), 현대오토에버(9.57%), 현대자동차 우선주(298주·0.00%) 등 8개 상장 종목의 지분가치는 지난 8일 종가 기준으로 4조806억원으로 집계됐다. 애플과의 협력설이 전해진 지 하루만에 3000억원이 늘었다.

정 회장이 보유한 지분 평가액은 현대글로비스(1조7552억원), 현대차(1조3773억원), 기아차(4823억원), 현대오토에버(2844억원), 현대모비스(1092억원), 현대위아(456억원), 현대차 우선주(311억원), 이노션(265억원) 등의 순으로 많았다.

최근 현대차는 애플이 ‘애플카’ 출시와 관련해 현대차에 협력을 제안,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일 현대차는 공시를 통해 “당사는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개발 협력요청을 받고 있으나, 초기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여러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에게 협력을 제안 중인 애플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수소전기차 기술력 등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에게도 적극적으로 협력을 요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전기차 생산은 물론 배터리 개발까지 현대차그룹과 협업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된다.

사진=현대차그룹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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