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민족' 2월에 돌아온다.. 최종 우승자는 안성준

MBC '트로트의 민족' 최종 우승자는 안성준이 차지했다. /사진=MBC

MBC '트로트의 민족' 최종 우승자는 안성준이 차지했다. 

8일 생방송으로 펼쳐진 MBC '트로트의 민족' 결승전에서는 안성준이 김소연, 김재롱, 더블레스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안성준은 1억 원의 상금에, 음원 발매 기회, 전국 투어 콘서트 등 초호화 우승 특전까지 거머쥐게 됐다.
우승자 호명 직후 안성준은 눈물을 펑펑 흘리며 "TOP4가 다 같이 우승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 열심히 음악해서 즐거운 무대 보여드리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 6개월 동안 3번의 예선, 5번의 본선 등을 거쳐 결승전에 오른 후보는 ‘TOP4’ 경상팀 안성준, 서울1팀 김소연&더블레스, 서울 2팀 김재롱 등이었다. 결승전은 1차 신곡 미션, 2차 개인곡 미션 총 2라운드로 진행됐다.

시청자들의 실시간 국민 투표 500점, 온라인 투표 점수 300점, 2차 개인곡 심사위원 점수 700점을 합쳐 총 1500점 만점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트로트의 민족'은 TOP8과 함께 2월 설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다시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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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silv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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