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미국 의회폭력 보며 묘한 기시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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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새해벽두, 민주주의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미국에서 의회가 폭력으로 침탈당하는 모습을 보며 묘한 기시감과 함께 정신을 번뜩 차린다"고 9일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민주주의 제도에서 국민은 주인이며 그 궁극적 목표 역시 국민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국민을 차별하고 편가르며 선동하는 정치는 민주주의의 적"이라며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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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새해벽두, 민주주의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미국에서 의회가 폭력으로 침탈당하는 모습을 보며 묘한 기시감과 함께 정신을 번뜩 차린다"고 9일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민주주의 제도에서 국민은 주인이며 그 궁극적 목표 역시 국민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국민을 차별하고 편가르며 선동하는 정치는 민주주의의 적"이라며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독선과 불통의 정치는 종국에 국민 불행으로 귀결되는 것이 역사의 증명"이라며 "설득보다 더 쉬운 것이 선동이다. 대화보다 더 쉬운 것이 독단"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어렵지만, 힘들지만 더 설득하고 더 대화하며 강퍅한 '우리들만'이 아니라 너나없이 다 함께 잘 사는 나라 민주주의 모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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