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유소 휘발윳값 1500원 넘어..7주째 상승

윤선영 기자 2021. 1. 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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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지난주에도 올라 7주 연속 상승세입니다. 서울은 리터당 평균 1500원 선을 넘어섰습니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16.7원 오른 리터당 1430.1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오르고 있는 휘발윳값은 주 단위 상승 폭이 1.4원에서 8.2원, 12.2원, 18.6원, 31.7원까지 커졌다가 24원, 16.7원으로 소폭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4.8원 오른 리터당 1504.9원을 기록해 전국 평균(1430.1원)보다 74.8원 높았습니다.

국제유가는 지난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가 국내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은 전주보다 배럴당 52.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석유공사는 "미국의 추가 부양책 기대와 미 원유 재고 감소, 사우디아라비아의 2∼3월 추가 감산 합의 등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기록 중"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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