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G 서비스 더 싸고 더 빠르게 쓴다
[앵커]
5G 통신 서비스 이용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끊기거나 LTE로 전환되는 경험 있으실 텐데요.
올해는 속도는 더 빠르게, 그리고 요금은 더 싸게 5G 서비스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둔탁한 공사 소리가 아파트 단지 내에 울려 퍼집니다.
이른 아침부터 건물 옥상에서 5G 기지국을 설치하느라 분주한 모습입니다.
<조진형 / LG유플러스 시설팀> "올해 첫 5G 시공을 나왔는데요. 올해는 5G를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간 낮은 품질과 비싼 요금제로 질타를 받았던 5G 서비스, 올해는 조금 더 개선될 전망입니다.
현재까지 전국에 깔린 5G 기지국은 통신 3사 한 곳당 5만여 개 수준입니다.
LTE 주파수 재할당과 결합해 내년까지 12만 곳을 구축해야 하는 만큼 올해 5G 기지국은 85개 주요 행정동을 중심으로 빠르게 늘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올해 하반기 통신 품질 조사 결과 상반기보다 5G 속도가 빨라진 바 있습니다.
28GHz 대역 5G 서비스 확대도 올해 주요 과제입니다.
<김용희 / 숭실대 경영학과 교수> "28GHz 대역이 완성돼야 진정한 의미의 5G 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데요. B2B 영역이든 B2C 영역이든 28GHz 기반 서비스의 개발도 시급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각 통신사들은 28GHz 대역을 활용한 스마트캠퍼스와 스마트팩토리 등의 실증사업을 저마다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만, 당초 올해까지 목표였던 28GHz 기지국 1만5,000개 구축은 기지국 장비 수급 등의 문제로 사실상 어려워진 상태입니다.
일반 이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속도향상은 요원한 셈입니다.
한편, 통신사들은 1,100만명을 넘어선 가입자를 더 늘리기 위해 모두 4~5만 원대 중저가 요금제를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
5G 투자 확대와 가입자 증가로 올해 5G 기반은 더욱 넓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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