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이적설' SON,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 진전.."양 측 모두 낙관적"

이인환 2021. 1. 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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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토트넘 재계약이 한층 더 진전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9일(한국시간)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 협상이 계속 진행 중이며 타결 직전이다"라고 보도했다.

로마노는 레알 이적설까지 나온 손흥민에 대해서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이 진행 중이다. 그들은 합의를 앞두고 있다"면서 "양 측 모두 재계약 합의에 매우 낙관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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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손흥민과 토트넘 재계약이 한층 더 진전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9일(한국시간)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 협상이 계속 진행 중이며 타결 직전이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 협상의 끝이 보이는 것일까. 손흥민과 토트넘 양 측 모두 2023년 만료되는 계약을 연장하길 바라고 있지만, 최근 손흥민이 에이전트를 바꾸면서 협상이 지연됐다.

레비 회장은 이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얀 베르통언의 계약 해지로 아픔을 경험했다. 벨기에 출신 수비수 베르통언을 이적료 없이 벤피카에 내줬고, 에이스 에릭센도 헐값에 인터 밀란에 보냈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손흥민의 재계약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숙원 과제라 제때에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때문에 재계약 시점 여부는 미궁속에 빠졌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손흥민과 케인의 재계약 협상이 지연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특히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돌기도 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지난 몇 년간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2골을 포함해 16골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활약 중이다.

에덴 아자르가 부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호드리구-비니시우스의 성장이 더딘 레알 입장에서는 공격진 보강이 필수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손흥민을 마음에 들어한다는 스페인 현지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로마노는 레알 이적설까지 나온 손흥민에 대해서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이 진행 중이다. 그들은 합의를 앞두고 있다"면서 "양 측 모두 재계약 합의에 매우 낙관적"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손흥민이 다른 팀으로 이적한다고 해도 먼저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을 체결할 것이 유력해지는 것. 로마노는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이 구단의 환경에 만족해서 남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로마노는 "급여와 계약 기간을 모두 협상 중이다. 5년인지 6년인지도 이야기 중이다"면서 "클럽이나 선수나 재계약을 원한다. 아마 새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위해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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