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도 전국적인 맹추위..눈까지 내린다

김유성 2021. 1. 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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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0일에도 전국적인 맹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눈까지 내리면서 이날도 시민들이 느낄 추위와 불편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도 산발적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국적인 한파로 부산과 목포 등 남부 지방에서도 동파나 낙상 등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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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일요일인 10일에도 전국적인 맹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눈까지 내리면서 이날도 시민들이 느낄 추위와 불편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북극발 최강 한파가 절정에 달한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선착장 인근 강물이 얼어 있다.
이날 서울의 기온은 20년 만에 가장 낮은 영하 18.6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맹추위를 보였다.
9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10일 전국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21도에서 영하 4도, 낮 최고 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로 예보됐다. 수도권 북부와 강원 영서, 일부 충청내륙과 경북내륙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내려간다.

여기에 눈까지 내린다. 예상 적설량(9일∼10일)은 제주도·울릉도·독도 5∼20㎝, 전라 서해안·충남 서해안·서해5도 1∼5㎝, 충북(서해안 제외) 1㎝ 내외다. 서울도 산발적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국적인 한파로 부산과 목포 등 남부 지방에서도 동파나 낙상 등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낙동강이 얼어붙은 부산에서는 주택과 상가에서 수도관이 동파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목포 등 전남 8곳(목포·무안·해남·영광·신안(흑산면제외)·함평·진도·흑산도·홍도)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지기까지 했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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