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경찰 양성 요람'으로 자리 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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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 경찰행정학과가 매년 꾸준하게 많은 경찰공무원을 배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경찰행정학과는 2005년 처음으로 학과를 개설한 이후 한 학년 40명 정원 중 매년 10여명의 학생들이 경찰시험 및 검찰직, 일반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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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 경찰행정학과가 매년 꾸준하게 많은 경찰공무원을 배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경찰행정학과는 2005년 처음으로 학과를 개설한 이후 한 학년 40명 정원 중 매년 10여명의 학생들이 경찰시험 및 검찰직, 일반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0여명의 경찰관을 배출해 경찰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경찰행정학과에서는 1학년부터 경찰학개론을 포함한 기초과목과 체포술 등 경찰공무원에게 요구되는 기본자질을 교육하고 있다.
학생들의 재학률·취업률을 높이고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한 교수·학습법 마련을 위해 입학시부터 졸업시까지 교수와 학생의 1대1 멘토링 관계를 형성해 특별관리하고 있다.
교수와 학생회 임원단 간담회, 수업운영 간담회 등도 매학기 수차례 실시하고 있다.
또 교육에 기업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다양한 취업처 개발을 위해 학과와 MOU를 체결한 유관 기업체의 외부 위원과 매년 수차례 산학협력위원회를 개최해 유대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출제된 시험문제들에 대한 경향 분석 및 예전보다 강화된 체력 테스트 대비, 면접대응 요령전수 등 다양한 학과의 시험대비 노력이 경찰을 대거 배출시키는 요인이 됐다.
경찰채용시험 당락에 큰 변수가 된 체력검정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쉽지 않은 여건 하에서도 지난해 여름방학과 2학기에 비교과 과정으로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 체력검정대비 특강을 실시했다.
경찰행정학과에서는 재학생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자격증반 운영, 시험대비 특강, 국가고시원 운영과 경찰공무원에게 요구되는 인성 함양교육 등 학과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경찰직 이외에 ROTC 등 군장교, 해양경찰, 공항 특수경비원 및 청원경찰, 금융기관 등에 다양하게 진출하고 있다.
경찰행정학과 박동균 교수는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는 필기시험, 체력시험, 면접고사 등 모든 경찰 채용절차를 대학 내 정규수업에서 소화함은 물론이고 인성 및 소통역량 비교과강의 및 집중 면담 등을 통해 경찰시험 합격률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행정학과는 자치경찰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올해 다양한 자치경찰 교육 및 취업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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