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FDA "변이 코로나, 음성으로 잘못 판정 가능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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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포함한 변이 바이러스가 검사시 음성으로 잘못 판정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활용 중인 분자 검사법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전체 일부에 변이가 진행됐을시 음성으로 잘못 판정할 수 있다는 경고다.
FDA는 "승인된 검사법이 환자에게 정확한 결과를 제공하도록 계속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전적 변이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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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영국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포함한 변이 바이러스가 검사시 음성으로 잘못 판정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9일 미국 CNN보도에 따르면 식품의약국(FDA)은 의료 전문가들과 연구소 등에 서한을 보내 이 같은 우려에 대해 경고했다. 현재 활용 중인 분자 검사법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전체 일부에 변이가 진행됐을시 음성으로 잘못 판정할 수 있다는 경고다.
구체적으론 메사바이오테크의 어큘러 등 3가지 검사법을 지목했다. FDA는 “유전적 변이에 대해 해당 검사법들이 영향을 받겠지만, 그 영향은 크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음성 판정을 받았더라도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나온다면 다른 검사법으로 재검사를 받으라는 권고도 내놨다. FDA는 “승인된 검사법이 환자에게 정확한 결과를 제공하도록 계속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전적 변이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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