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새 핵잠수함 설계 끝나..ICBM 명중률 제고"
윤선영 기자 2021. 1. 9. 09:2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핵잠수함' 개발을 처음으로 공식화했습니다.
9일 조선중앙통신은 5∼7일 진행된 김 위원장의 노동당 8차 대회 사업총화 보고에서 "핵장거리 타격 능력을 제고하는 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핵잠수함과 수중발사핵전략무기를 보유할 데 대한 과업이 상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새로운 핵잠수함 설계연구가 끝나 최종심사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는데 기존 디젤 방식이 아닌 원자력 기반 엔진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통신은 또 "1만5천㎞ 사정권 안의 임의의 전략적 대상들을 정확히 타격소멸하는 명중률을 더욱 제고하여 핵선제 및 보복타격능력을 고도화할 데 대한 목표가 제시됐다"고 전했습니다. 사거리 1만5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면 미 본토 대부분이 사정권에 들어갑니다.
( www.SBSCNBC.co.kr )
☞ SBSCNBC 공식 [페이스북][트위터][모바일 앱] 바로가기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올라도 너무 오르는 코스피…얼마까지 갈까?
- 삼성전자, 올해 영업익 46조 ‘장밋빛’ 전망…‘빅딜’ 나올까?
- 중대재해법 본회의 가결…산재사망 사고 시 경영자 징역형
- 절치부심 오비맥주, ‘테라’ 대항마 초록색병 ‘한맥’ 내달 내놓는다
- “또 수억 뛴 아파트값”…불안한 부동산 시장
- “비자금 의혹” 한샘 압수수색…회사는 부인
- 공든 브랜드 휘청…남양유업·교촌·SK 친인척 리스크에 ‘속탄다’
- “귀해지는 디지털 자산 모셔라”…KB국민 이어 신한 출사표
- “백신 접종 2월 후반 시작”…신규 확진자 600명대, 확산세 ‘주춤’
- “이런 보험이 다 있네?”…보험료 500원 짜리에다 ‘눈’만 보장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