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브 "방탄소년단과 곡 작업? 뷔가 꼭 만나자고 해서 성사돼"(스케치북)

김노을 2021. 1. 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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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니브(NIve)가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곡 작업을 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에 니브는 "이번 출연을 위해서 'Blue & Grey'를 라이브로 연습해봤다. 나로서는 이 곡을 완창하는 게 처음인데 정말 어렵더라.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녹음을 엄청 잘했다는 것을 이번에 몸소 느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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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니브(NIve)가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곡 작업을 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1월 8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너의 이름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니브가 출연했다. 지원사격으로는 흰(HYNN)이 나섰다.

방탄소년단의 ‘Blue & Grey’, 첸의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 폴킴의 ‘나의 봄의 이유’, 흰(HYNN)의 ‘아무렇지 않게, 안녕’ 등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다.

이날 MC 유희열은 니브에게 “흰을 비롯해 폴킴, 엑소, 샘킴, 박보검과 작업을 했더라. 그리고 방탄소년단과도 작업을 했다고 들었는데, 도대체 어떻게 작업한 거냐”고 물었다.

니브는 “우연한 계기로 이뤄진 곡 작업이었다”며 “제가 폴킴의 ‘나의 봄의 이유’라는 곡을 작사, 작곡을 했는데 폴킴이 뷔에게 그 곡을 들려준 것 같더라. 그때 뷔가 ‘이 곡 쓴 사람을 꼭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해서 만남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로 (뷔와) 음악적인 케미가 잘 맞아서 여러 곡을 썼고 그중 하나가 방탄소년단 앨범에 실린 ‘Blue & Grey’라는 곡이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희열은 “나도 뷔와 케미 좀 잘 맞고 싶다. 교류도 좀 하고 싶다. 먼발치에서만 지켜봤다”고 욕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의 ‘Blue & Grey’가 미국 빌보드 디지털송 세일즈차트에서 2주 연속 톱10, 미국 지니어스 11월 가장 인기 있는 가사 톱10에 선정됐다고 한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니브는 “이번 출연을 위해서 ‘Blue & Grey’를 라이브로 연습해봤다. 나로서는 이 곡을 완창하는 게 처음인데 정말 어렵더라.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녹음을 엄청 잘했다는 것을 이번에 몸소 느꼈다”고 전했다.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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