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랜드FC, 11년차 베테랑 수비수 김진환과 재계약

김용일 2021. 1. 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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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랜드FC가 11년 차 베테랑 수비수 김진환(31)과 재계약했다.

계약 기간은 2021시즌까지.

김진환은 지난 시즌 합류해 팀의 부주장직을 수행하며 젊은 수비진에 경험을 더했다.

김진환은 "서울이랜드와 재계약을 체결해 감격스럽다. 믿음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 시즌 초반 부상으로 보낸 것과 관련해 "올 시즌엔 부상 없이 꼭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는 것, 팀이 하나가 돼 승격을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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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서울이랜드FC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서울이랜드FC가 11년 차 베테랑 수비수 김진환(31)과 재계약했다. 계약 기간은 2021시즌까지.

김진환은 지난 시즌 합류해 팀의 부주장직을 수행하며 젊은 수비진에 경험을 더했다. K리그 통산 141경기 5골 2도움을 기록한 그는 수비력은 물론, 빌드업 능력에서도 호평받았다. 키 186cm, 몸무게 78kg의 김진환은 골 넣는 수비수로도 유명하다. 큰 키를 활용해 세트피스 상황에서 주요 득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에서 1골(1도움), FA컵에서 1골을 기록했다.

김진환은 “서울이랜드와 재계약을 체결해 감격스럽다. 믿음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 시즌 초반 부상으로 보낸 것과 관련해 “올 시즌엔 부상 없이 꼭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는 것, 팀이 하나가 돼 승격을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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