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암호 김승호 "아이유, 내 스케줄 맞추려 콘서트 일정도 바꿔"

김노을 2021. 1. 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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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그룹 암호(AMHO)의 드러머 김승호가 아이유와 친분을 드러냈다.

암호는 지코, 아이유, 크러쉬, 태연, 이소라 등 유명 아티스트들 세션으로, 무려 15년 차 베테랑 경력을 쌓은 베이시스트 구본암과 드러머 김승호가 결성한 싱어송라이터 그룹이다.

이에 김승호는 "몇 년 전에 아이유와 크러쉬의 공연이 겹치는 날이 있었다"며 "그때 아이유가 '오빠가 (날짜가) 안 된다면 우리가 일정을 바꾸겠다'고 해서 콘서트 날짜가 바뀌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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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싱어송라이터 그룹 암호(AMHO)의 드러머 김승호가 아이유와 친분을 드러냈다.

1월 8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너의 이름은’ 특집으로 꾸며져 신예 암호(AMHO)가 무대에 올랐다. 지원군으로는 적재가 나섰다. 암호는 지코, 아이유, 크러쉬, 태연, 이소라 등 유명 아티스트들 세션으로, 무려 15년 차 베테랑 경력을 쌓은 베이시스트 구본암과 드러머 김승호가 결성한 싱어송라이터 그룹이다.

이날 MC 유희열은 “이분들 스케줄 때문에 아이유가 콘서트 일정을 바꾼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에 김승호는 “몇 년 전에 아이유와 크러쉬의 공연이 겹치는 날이 있었다”며 “그때 아이유가 ‘오빠가 (날짜가) 안 된다면 우리가 일정을 바꾸겠다’고 해서 콘서트 날짜가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유가 당시에 체조경기장 공연 날짜를 바꾸더라. 어마어마하게 감동받았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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