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코로나 정점 지나 조금씩 진정..긴장 늦출 순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 조금씩 진정돼 가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다만 정 총리는 "그러나 이번 겨울 3차 유행은 바이러스의 전파력과 속도를 감안할 때 언제든 확산세로 돌아설 수 있다"며 "주말에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즉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에 응해 달라"며 "여러분의 비협조 때문에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파, 안전사고 예방 및 소외계층 복지지원 각별히 노력"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 조금씩 진정돼 가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다만 정 총리는 "그러나 이번 겨울 3차 유행은 바이러스의 전파력과 속도를 감안할 때 언제든 확산세로 돌아설 수 있다"며 "주말에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최근 경북 상주의 열방센터 집단감염 사태를 언급하며 센터 방문자들의 조속한 검사를 촉구했다.
정 총리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총 505명이 감염됐고 이중 n차 감염자가 351명에 이르고 있어 상황이 심각하다"며 "센터를 다녀온 사람이 2800여명에 이르지만 아직 70% 가량이 검사를 받지 않다고 한다"고 전했다.
정 총리는 "즉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에 응해 달라"며 "여러분의 비협조 때문에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 총리는 연이은 한파와 관련해 "각 지자체는 수도관 동파, 정전사고, 결빙도로 관리 등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나서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또한 결식아동, 홀몸 어르신, 노숙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돌봄과 복지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우림 김윤아, 140평 집 최초 공개 "스튜디오만 5억"
- "음란물 촬영 강압"…레이싱모델 출신 유튜버 사망에 추측 난무
- '정준호 부인' 이하정 "5세 딸, 혼자 수술…대성통곡 했다"
- "지연·황재균 이혼했대"…'최강야구' 이광길 코치, 발언 사과
- 송중기♥케이티, 1살 아들 육아 현장 포착…유모차 얼마?
- 장윤주, 상반신 탈의 '파격' 누드…톱모델은 역시 달라
- '75세 득남' 김용건, 생후 6일차 손주 공개 "천사 같다"
- '44㎏ 감량' 최준희, 비현실적 인형 미모
- "'OO'끊었더니 3개월 반 만에 체중 19㎏ 줄었다"
- 함수현, 은행원→무당 "평범하게 살려고 악썼다"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