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째 확진자 1천명 밑돌아..700명 안팎 나올 듯

김동욱 2021. 1. 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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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째 1천명을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8일) 밤 9시까지 집계된 확진자 수는 600명을 넘지 않았는데요.

자세한 소식은 보도국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동욱 기자.

[기자]

네, 어제 밤 9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572명입니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96명보다 24명 적은 수치입니다.

이 가운데 수도권이 409명이었고, 비수도권이 163명을 차지했습니다.

자정까지 파악된 수치가 더해지면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지만, 닷새째 1천명을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확진자 발생 흐름상 600명대에서 700명 안팎에 달할 것이란 예상이 나옵니다.

[앵커]

수도권을 비롯한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아직 안심하긴 이른데요.

밤사이 국내 코로나19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역사회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고 있고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도 속속 확인되고 있어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입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누적 확진자가 1,177명으로 늘면서 대구 신천지 사태에 이어 국내 역대 2위 규모가 됐습니다.

경기에서는 양주시 육가공업체와 관련해 9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70명으로 증가했고, 또 안산시의 한 병원 사례에선 4명이 추가됐습니다.

충북에서는 진천군 도은병원에서 환자 11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고, 음성군 소망병원에서도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 쇼핑센터, 병원, 요양원, 보험센터 등을 고리로 한 감염 사례도 곳곳에서 추가로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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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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