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친환경선박 사업' 속도낸다..올해 예산만 1000억

한광범 2021. 1. 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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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올해 친환경선박 보급시행계획을 수립·발표한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올해 편성된 친환경선박 관련 예산만 1000억원이 넘는다.

아울러 2025년까지 국비 364억원을 투입하는 친환경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 사업의 올해 예산도 72억 5000만원을 편성해 관련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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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 주간계획(1월 11~15일)
친환경선박 보급사업에 따라 친환경선박으로 대체건조된 관공선 ‘청화2호’. (사진=해양수산부)
[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해양수산부가 올해 친환경선박 보급시행계획을 수립·발표한다. 대표적 그린뉴딜 사업 중 하나인 해수부의 친환경선박 건조사업은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해수부는 지난달 23일 발표한 1차 친환경선박 기본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전체 대상선박 3542척의 15%인 528척을 친환경선박으로 전환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2030년까지 노후 관공선 199척을 대체건조하고 선령 10년 미만의 189척은 미세먼저 저감장치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민간선박에 대해서도 내항선박 58척과 화물선 등 외항선박 82척의 친환경선박 전환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친환경 선박 인프라와 관련 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올해 편성된 친환경선박 관련 예산만 1000억원이 넘는다. 구체적으로 보면 친환경 관공선 전환 사업에 929억원을 편성해 올해 어업지도선 9척(900톤급 5척, 1000톤급 2척, 3000톤급 2척) 등을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하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2억원에 불과했던 친환경선박 보급 예산은 49억원으로 대폭 확대해 민간의 친환경선박 건조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아울러 2025년까지 국비 364억원을 투입하는 친환경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 사업의 올해 예산도 72억 5000만원을 편성해 관련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주요일정

△12일(화)

10:00 국무회의(장관, 세종청사)

△14일(목)

10:30 차관회의(차관, 세종)

보도계획

△12일(화)

10:00 해양경찰청, 선박 충돌흔 분석 연구 결과 국제 학술지 게재

11:00 2021년 친환경선박 보급시행계획 수립

제3차(2021~2030) 해양수산발전 기본계획 발표

△13일(수)

11:00 해양생물 유전체로부터 항이뇨제 후보물질 발견

△14일(목)

10:00 첨단 해양경찰로 가는 길, 무인기 전담 부서 신설

11:00 2021 대한민국 수산대전 설 맞이 행사 개최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 기본계획(21~30) 발표

한광범 (toto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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