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트위터 계정 영구 중단.."폭력 선동 위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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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가 영구적으로 정지됐다.
트위터는 8일(현지시간) 폭력을 더 조장할 위험이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를 영구적으로 중단(permanently suspended)했다고 밝혔다.
트위터는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 계정(@realDonaldTrump)의 최근 트윗 내용을 면밀하게 살펴봤고 폭력을 추가 선동할 위험으로 인해 계정을 영구적으로 정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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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가 영구적으로 정지됐다.
트위터는 8일(현지시간) 폭력을 더 조장할 위험이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를 영구적으로 중단(permanently suspended)했다고 밝혔다.
트위터는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 계정(@realDonaldTrump)의 최근 트윗 내용을 면밀하게 살펴봤고 폭력을 추가 선동할 위험으로 인해 계정을 영구적으로 정지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을 보면 '일시 정지'라는 문구가 올라와 있고 트럼프 대통령의 프로필 사진과 그동안 쏟아냈던 트윗은 보이지 않는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 의회에서 일어난 폭력을 선동하는 듯한 트윗으로 계정이 일시 중단됐다가 풀렸었다. 당시 트럼프 지지자들은 의회에 난입했고 해산과정에 주방위군이 동원됐고 사망, 부상자까지 나왔다.
계정이 풀린 후 7일 트럼프 대통령은 "원만한" 정권 인수 의사를 밝힌 영상을 올렸지만, 여전히 지지자들을 향해 "우리의 대단한 여정은 이제 겨우 시작했다"(our incredible journey is only just beginning)고 말했다.
이후 또 다른 트윗에서 그는 자신의 지지자들 누구도 무시받지 않을 것(disrespected)이라고 적었고, 오는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도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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