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소녀' 리디아 리 "'엘렌쇼' 출연? 작가가 학교로 직접 섭외"(스케치북)

김노을 2021. 1. 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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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 소녀' 리디아 리가 '엘렌쇼' 출연 비화를 밝혔다.

2017년 싱글앨범 'Blue'로 데뷔한 리디아 리는 학창 시절 아델의 히트곡 '헬로(Hello)'를 커버해 미국 NBC '엘렌쇼'까지 출연한 인물.

MC 유희열은 "리디아 리의 데뷔가 19살 때 '엘렌쇼'다. 싸이에 이어 두 번째 출연이고, 방탄소년단(BTS)보다 먼저 나간 거다. 어떻게 나가게 된 건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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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아델 소녀’ 리디아 리가 ‘엘렌쇼’ 출연 비화를 밝혔다.

1월 8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너의 이름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리디아 리가 곽진언의 지원사격을 등에 업고 첫 주자로 무대에 올랐다. 2017년 싱글앨범 ‘Blue’로 데뷔한 리디아 리는 학창 시절 아델의 히트곡 ‘헬로(Hello)’를 커버해 미국 NBC ‘엘렌쇼’까지 출연한 인물.

MC 유희열은 “리디아 리의 데뷔가 19살 때 ‘엘렌쇼’다. 싸이에 이어 두 번째 출연이고, 방탄소년단(BTS)보다 먼저 나간 거다. 어떻게 나가게 된 건가”라고 물었다.

리디아 리는 “당시에 학교 홍보 차원에서 커버 영상을 만드는데 제가 첫 주자였다. 아델 곡이 마침 그때 나와서 그 곡을 커버했다”고 말했다.

이어 “간단하고 별 것 아닌 것처럼 (영상을) 올렸는데 어느 날 교장 선생님이 부르시더라. 혼나는 줄 알고 교장실에 갔더니 ‘엘렌쇼’ 작가가 학교로 전화를 걸었더라. 출연해줄 수 있겠냐고 해서 일주일 안 돼서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날아갔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유희열은 “미국도 작가가 섭외하는 줄 몰랐다. 한국만 작가가 섭외하는 줄 알았다”고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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