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등장한 북한 리춘희 아나운서, 중대소식 발표는 그녀의 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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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조선중앙TV엔 그녀가 등장했다.
리춘희 아나운서가 등장한다는 것은 그만큼 북한 당국이 중요하고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리춘희 아나운서가 조선중앙TV 뉴스를 고정적으로 전달하는 게 아니라 중요 일정 때만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올해의 경우 이번 8차 당대회 관련 보도 외 지난 1월1일 김 위원장이 새해를 맞아 인민들에게 보낸 친필 소식을 전할 때 리춘희 아나운서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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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조선중앙TV엔 그녀가 등장했다. 북한 당국의 중대한 소식을 전할 때마다 등장하는 조선중앙TV 소속 리춘희 아나운서(방송원).
지난 5일 개막된 북한 노동당 8차 당대회 관련 주요 소식도 그녀의 입을 통해 전달된다.
북한의 관영매체 조선중앙TV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제8차 당대회 개막식부터 2일회의, 3일회의 등의 내용을 보도했다. 이 기간 동안 리춘희 아나운서는 같은 진분홍의 저고리와 검은색 치마를 입고 당 대회 주요 내용을 전했다. 테 없는 안경을 쓴 리춘희 아나운서는 호소력짙은 목소리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발언 등을 소개했다.
리춘희 아나운서가 등장한다는 것은 그만큼 북한 당국이 중요하고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리춘희 아나운서가 조선중앙TV 뉴스를 고정적으로 전달하는 게 아니라 중요 일정 때만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올해의 경우 이번 8차 당대회 관련 보도 외 지난 1월1일 김 위원장이 새해를 맞아 인민들에게 보낸 친필 소식을 전할 때 리춘희 아나운서가 등장했다. 리춘희 아나운서는 1943년 7월8일 출생한 것으로 알려져 올해 만 나이로 77세의 고령이다. 또 평양연극영화대학을 졸업한 후 1971년 2월부터 아나운서로 활동해 올해로 근속 40년을 맞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춘희 아나운서는 북한 아나운서의 최고영예인 '인민방송원'과 '노력 영웅' 칭호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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