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1명 추가..6개 시·군 발생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북극발 한파가 사흘째 기승을 부리고 있는 8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채취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1.01.08. lmy@newsis.com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21명이 나왔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 8명, 상주 7명, 구미와 경산 각 2명, 경주와 안동 각 1명씩의 확진자가 나왔다.

포항시에서는 지난달 25일 확진된 '포항 194번'의 접촉자 1명, '포항 198번'의 접촉자 1명, 지난 6일 확진된 '포항 280번'의 접촉자 1명, 지난 7일 확진된 '포항 286번'의 접촉자 1명, '포항 289'번의 접촉자 3명, 유증상으로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한 1명이 확진됐다.

상주시에서는 지난 7일 부산 동래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지난 6일 확진자(상주 71번)의 접촉자 2명, 한영혼교회 관련 지난달 25일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지난달 29일 확진자(상주 44, 45번)의 접촉자 1명, 요양시설 선제적 전수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지난 6일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22명으로 늘었다.

경산시와 경주시, 안동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각 2, 1, 1명씩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73명(해외유입 제외), 하루평균 24.7명이 발생했다.

전날 1915건의 검사가 있었고 현재 212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자가격리자는 12째 감소추세다.

최근 30일간 확진자는 3→19→18→16→15→28→9→31→29→25→48→58→25→50→67→34→34→46→28→23→23→24→20→14→25→24→28→36→30→21명이다.

9일 0시 기준 도내 누적확진자는 2604명이며 시군별로는 경산 787명, 구미 315명, 포항 297명, 경주 221명, 청도 159명, 안동 145명, 김천 93명, 상주 81명, 봉화와 칠곡 각 71명, 영천 58, 영주 57, 예천 52명, 의성 48명, 청송 41명, 영덕 28명, 성주 24명, 고령 18명, 문경 16명, 군위 10명, 울진 7명, 영양 4명, 울릉 1명 등이다.

누적사망자는 66명이며 누적회복자는 전날 24명이 늘어 2148명이다.

입원환자는 전날보다 9명이 늘어 227명,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전날과 같은 150명, 대기환자는 13명이 줄어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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