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 극복 함께"..영동 온정의 손길 이어져 훈훈

장인수 기자 2021. 1. 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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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함께하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동군은 지난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물품 7억여원을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기탁한 성금과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코로나19 예방, 생활 지원 등의 용도로 사용한다.

성세제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희망을 담은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며 "온정을 보내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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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성금과 물품 7억여원 기탁
충북 영동군이 이웃사랑 모금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영동군 제공)©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함께하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동군은 지난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물품 7억여원을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릴레이 기탁이 이어져 4억2555만원(155건)을 모았다.

쌀, 돼지고기, 소고기 등 2억7400여만원의 물품도 기탁됐다.

릴레이 나눔은 기관단체와 종교시설, 소상공인, 건설업체, 주민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했다.

기탁한 성금과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코로나19 예방, 생활 지원 등의 용도로 사용한다.

군은 이달부터 이웃사랑 모금 나눔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영동 1교 인근에 설치한 2개 대형 전광판과 군정 소식지를 활용해 감사 메시지를 송출하고 있다. 참여자 명단과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내용을 담았다.

성세제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희망을 담은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며 "온정을 보내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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