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새 5개년 계획, 내각이 책임..기본은 자력갱생"

황혜경 2021. 1. 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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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내각을 경제사령부로 하는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제시하고 기존의 자력갱생 기조를 이어갈 거라고 천명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새로운 5개년 계획은 내각이 나라의 경제사령부로서 경제산업에 대한 내각책임제·내각중심제를 제대로 감당하는 것을 전제로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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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내각을 경제사령부로 하는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제시하고 기존의 자력갱생 기조를 이어갈 거라고 천명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사업총화보고에서 새로운 5개년 계획을 상정했다며 기본 주제는 여전히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새 5개년 계획은 현실적 가능성을 고려해 국가 경제의 자립적 구조를 완비하고 수입 의존도를 낮추며 인민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요구를 반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보고에서 북한 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 영향에도 흔들림 없이 운영되는 정상궤도에 올려세우는 것이 목표라면서 5개년 계획의 방향은 경제발전의 중심고리에 역량을 집중해 인민 경제 전반을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할 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구축하는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새 5개년 계획의 중심과업은 금속·화학공업에 투자를 집중하고 생산을 정상화하며 농업 부문의 토대를 강화하고 경공업 부문에 원료·자재를 원만히 보장해 인민소비품 생산을 늘리는 것으로 설정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새로운 5개년 계획은 내각이 나라의 경제사령부로서 경제산업에 대한 내각책임제·내각중심제를 제대로 감당하는 것을 전제로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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